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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 “‘‘사계의 봄’ 태양의 짝사랑, OST로 감정이입 해주길”[톡★스타]

입력 : 2025-05-09 21:34:32 수정 : 2025-05-09 2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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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 풀 써클(&CON4 : FULL CIRCLE)’이 열렸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협이 ‘사계의 봄’에 시청을 당부했다.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 풀 써클(&CON4 : FULL CIRCLE)’이 열렸다.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시작하는 ‘엔콘(&CON’)이다. 

 

리더 이승협은 지난 6, 7일 방송된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극 중 이승현은 한주대 의대생이자 한주대 병원장 외아들로, 오직 실력만으로 1학년 때 밴드부 부장이 된 서태양으로 분한다. 합주 장면에서는 실제 엔플라잉의 리더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사계의 봄’에서 서태양 역을 맡은 엔플라잉 이승협. SBS 제공.

드라마 '알고있지만', 별똥별', '선재 업고 튀어', '엄마친구아들' 등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이승협은 '사계의 봄'과 엔플라잉 활동으로 바쁜 상반기를 보내고 있다.

 

이날 유회승은 “(이)승협이 형이 많이 바쁘다. 자꾸 다른 밴드를 만들더라”고 웃으면서 “보기 너무 좋다”고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정규앨범과 엔콘4를 준비하면서 승협이 형이 제일 바빴다. 여러가지 스케줄을 하는데 녹음실에서도 여러가지 곡을 녹음하더라. 근데 우리 앨범이 아니더라”고 털어놨다. 당황한듯한 이승협은 “앞선 무대의 ‘런 라이크 디스’의 가사에 있듯 ‘지치지 않는 게 내 장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승협은 “10부작 ‘사계의 봄’은 음악청춘멜로 드라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극 중 짝사랑을 하는 태양의 테마곡 ‘말해’의 한 구절을 선보이며 “드라마를 보면서 곡이 나오면 감정 이입을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사계의 봄’ 미공개 OST ‘씨 유 레이터(SEE YOU LATER)’의 최초 무대가 공개됐다. 이승협은 진지하게 "똑똑히 지켜봐 줘 널 위해 노래할테니”라는 대사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서울 공연과 7월5일 부산 공연이 열린다. 해외로 무대를 옮겨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2집 ‘Everlasting’ 발매 후 팝업스토어 ‘N.Fie BIRTHDAY TO YOU’를 오픈할 예정이다. 데뷔일인 오는 20일에는 ‘Let’s Roll’이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을 예고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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