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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기 폭로 “김대호 소개팅, 10년 전도 지금도 실패한 이유는…”

입력 : 2025-05-09 16:12:02 수정 : 2025-05-09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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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서 소개팅 일화 전해

김대호.  사진 = 뉴시스

방송인 전민기가 김대호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민기 님이 김대호 님에게 소개팅을 해줬다던데 사실이 맞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민기는 “최근에 해줬다. 사실 10년 전에도 소개팅을 한 번 해줬었다”고 답했다.

 

전민기는 10년 전 김대호가 소개팅을 실패한 이유에 대해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상대가 ‘감기 나으면 보자’고 했다. 제가 듣기로는 아직도 감기가 안 나으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전민기가 김대호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가 “최근 소개팅도 실패했냐”고 묻자, 전민기는 “맞다. 이번에도 해줬다. 김대호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다. 한쪽은 소개팅이라고 생각했고, 한쪽은 자연스럽게 만난 거라 생각해서 결국 잘 안 맞았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뒷이야기는 두 분이 알아서 하겠죠”라고 말하자, 전민기는 “뒷이야기는 없다. 그냥 거기서 끝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민기는 “김대호 어머님께서도 김대호가 누굴 만나는 걸 좋아하시지 않는다더라. ‘나 혼자 산다’를 오래 해야 하니 연애는 나중에 하라고 하신다더라”며 가족의 반응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심스러운 게 남의 일이라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다”며 말했고, 박명수 역시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며 신중함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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