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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전 여친들한테 경고받았다”…‘라디오쇼’서 깜짝 고백

입력 : 2025-05-07 16:30:02 수정 : 2025-05-07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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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경고에 ‘입조심’ 선언한 빽가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 함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전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을 받은 사연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빽가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함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근길 버스에서 20만 원어치 쇼핑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박명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살까? 말까? 백번 고민하다가 에라이 질러버린다”며 공감하더니 “결자해지 아시죠? 내가 저지른 일은 내가 해결한다. 오늘도 부지런히 카드값 벌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함께 출연한 빽가와 함은정을 보며 박명수는 “빽가 씨하고 함은정 씨는 인연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빽가는 “저희는 같은 시대에 활동하기도 했었고, 오고 가면서 많이 뵀다”고 말했고, 함은정은 “앉아서 얘기하는 건 처음이다. 음악방송 때는 인사만 드렸다”고 답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 함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어 함은정은 근황에 대해 “티아라 활동하면서도 계속 일일드라마를 연달아 계속하면서 지냈다”며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여왕의 집’을 언급했다. 박명수가 “일일 드라마 때문에 자기 개인 시간이 없겠다”며 가장 바쁠 때는 몇 시간 자는 지에 대해 물었고, 함은정은 “제일 바쁠 때는 4시간 잔다. 티아라 때는 2시간 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을 함께 나눴고, 이날의 주제는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만큼이나 강렬한 ‘내 여자, 내 남자의 배신’이었다. 배신을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빽가는 “있었다”고 답하면서도 “오늘은 말을 아끼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바로 웃으며 “생각보다 전 여자친구들이 라디오를 많이 듣더라. 풍문을 통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접 떨지 말라고 하더라. 자기도 가지고 있는 게 있다고 해서 당황했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재치있게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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