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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E성향으로 변해”…‘솔로라서’ 이민영, 출연소감 ‘흐뭇’

입력 : 2025-05-07 07:00:00 수정 : 2025-05-07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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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솔로라서’를 통해 “I성향에서 조금은 E성향으로 변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영은 최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진솔한 일상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대해 이민영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과연 내가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재미있어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던 이민영은 방송을 통해 ‘극I(내향형)’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소한 도전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근황에 대해 이민영은 “타고난 성향을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노력 중”이라며 “아직 쉽지만은 않지만, 조금씩 변해보려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복싱 도전에 대해 “정식 대회에 나갈 실력은 아니지만, 정적인 운동만 해오던 저에게 복싱은 신선한 자극이었다”며 “집중력과 유산소, 근력을 동시에 쓸 수 있어 연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솔로라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때의 긴장감과 따스함이 아직도 선하다”며 “복싱장에서 봤다며 반가워하던 꼬마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언급한 ‘고스톱’ 발언은 또 다른 반전 포인트였다. 이에 대해 이민영은 “요즘은 하지 않지만, MC분들이 재치 있게 받아주셔서 화제가 된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취미도 공개해보겠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이민영은 ‘크로스’해보고 싶은 출연자로 황정음을 꼽았다. 그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정음 씨 아들 왕식이, 강식이가 너무 귀엽다”며 “첫 스튜디오 촬영 때 긴장한 저를 편하게 대해준 정음 씨 덕에 마음이 놓였던 기억이 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영은 ‘솔로라서’ 멤버들과의 회식 에피소드도 인상 깊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동엽 선배가 주최한 회식에서 너무 재치 있고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영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 공감하고 위안이 됐다고 말해주셔서, 저 또한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위로받았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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