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7세 아들 정윤 군과 함께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3대 다이빙 스팟 그로토. 그리고 내 사랑 정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사이판의 명소 그로토에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물속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장면도 공유하며, 이시영은 “근데 전 여기서 대체 몇 킬로가 쪄서 가는 걸까요. 아침 점심 저녁 매일 이렇게 먹는 중”이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정윤 군을 향해서는 “아니 진짜 잘 생겼잖아”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2018년 1월 아들 정윤 군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슈퍼 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2009년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부자의 탄생’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의 신부’, ‘파수꾼’ 등 드라마와 ‘신의 한 수’, ‘언니’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1~3과 예능 ‘좀비버스’ 시즌1·2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일상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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