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미스터트롯3’ 마지막 결승을 앞두고 트로트 가수 추혁진이 다음주 생방송 문자투표 홍보에 나섰다.
추혁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방송 문자투표 번호 2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추혁진은 먼저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톱7 멤버가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예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은혜 잊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느리더라도, 더디더라도 멈추지만 말자 생각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어느덧 마지막 생방송만 남겨두고 있습니다”라며 “번호 #4560 으로 2 또는 추혁진 소중한 문자투표 부탁드립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이를 본 팬들은 “2(이)변이 일어나는 건가”, “톱7 축하합니다. 끝까지 응원할게요”, “2번 투표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추혁진은 지난 6일 준결승 2차전에서 김수희의 ‘정거장’을 선곡했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화려한 퍼포머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를 본 주영훈은 “춤도 잘 추고, 흥겨운 무대로 집중시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에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경규는 “이번 시즌3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다. 가창력, 퍼포먼스를 떠나 구색을 맞출 때 추혁진씨 같은 분이 필요하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과연 새로운 트롯 황제, 진(眞)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추혁진을 비롯해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춘길 톱7이 펼치는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오는 13일 저녁 9시30분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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