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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조지나’ 미셸 트라첸버그,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9세

입력 : 2025-02-27 16:54:13 수정 : 2025-02-27 18: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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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에서 조지나 역할을 맡은 스타 미셸 트라첸버그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라첸버그가 최근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1985년생인 트라첸버그는 1994년 드라마 ‘피트와 피트의 모험’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해 왕성히 활동했다. 이후 성인이 된 트라첸버그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에 걸쳐 방영된 드라마 ‘가십걸’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맡아 스타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 외에도 영화 ‘유로트립’(2004), ‘아이스 프린세스’(2005),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에 출연했으며 TV 출연작으로는 ‘머시’(2009∼2010), ‘위즈’(2005∼2012) 등이 있다.

 

한편 트라첸버그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과거 작품 사진 등을 올리며 소통해왔다. 일주일 전에는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입은 본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장난꾸러기처럼 보이고 싶었어요(I wanted to look like naughty)”라는 멘트로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사진=미셸 트라첸버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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