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열풍의 주인공 배우 김혜윤이 자신의 모교 건국대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배우 정영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정영주는 “제가 강의하는 걸 보고 싶다며 엄마랑 딸 같이 점심 먹고 수업에 들어와 후배들과의 만남을 했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주는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이 연기한 임솔의 엄마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정영주는 “그 짧은 시간에 자극받고 간다는 우리 솔이. 기특하기 이를 데 없지요. 든든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김혜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영주는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속 김혜윤은 모교인 건국대학교를 찾아 매체연기과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혜윤은 건국대학교 영화예술과 15학번으로 지난 2019년 졸업했다. 드라마 종영 후 바쁜 스케줄 틈에도 대학 후배들을 찾아 깜짝 만남을 가진 것이다. 김혜윤은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질의응답을 갖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고 응원을 건넸다.
지난 4일 김혜윤은 MBC라디오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해 전날 선배 정영주를 따라 건국대학교에 다녀왔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정영주 선배님이 건대에서 강의를 하고 계셔서 가보고 싶다고 부탁을 드려서 갔었다. 굉장히 신기했다. 그리고 학교를 다시 갈 일이 없다보니 추억에 젖는 그런 순간이었다. 에너지 많이 받았다”고 떠올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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