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에스병원(병원장 김나민)이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ATM 2024 자빌 레이디스 클럽(ZLC)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관광 설명회에 참석했다.
자빌 레이디스 클럽(ZLC)은 UAE 국적의 부유층 여성 사교클럽으로 정규회원은 약 250여 명(비정규 회원 약 2500여명)이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자빌 레이디스 클럽(ZLC) 회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소개와 함께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수술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행한 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활용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2600례 이상 실시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술 사례와 SCI(E)급 논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의료 관광 설명회에서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중동지역 문화 특성상 부유층 여성이 접하기 힘든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한 보다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실제 수술 사례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자빌 레이디스 클럽(ZLC)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강남제이에스병원 관계자는 “중동 럭셔리클럽 여성 회원을 대상으로 K-의료의 우수성은 물론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환자들에게도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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