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한다.
12일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오달수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역할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오달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넷플릭스 작품에 첫 출연하며, 현재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젔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발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시즌2에는 전작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한다.
앞서 오달수는 2018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으며, 자숙 기간을 거친 그는 2019년 경찰로부터 ‘혐의없음’으로 사건 종결을 받고 논란에서 벗어났다. 이후 오달수는 2021년 독립영화 ‘요시찰’로 활동을 재개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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