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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반격’했다가…오히려 역풍? ‘저의가 궁금’

입력 : 2024-02-06 16:00:00 수정 : 2024-02-06 1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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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최근 이혼한 전 부인 박지윤에게 SNS로 저격했다가 누리꾼들의 피로를 자극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6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전 부인 박지윤이 나온 행사 사진을 공유하며 “이런 게시물이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보이네”라고 적었다. 그는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사진들...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라며 박지윤이 아들의 생일날 행사를 갔다고 비난했다.

 

이후 박지윤 측은 당시 유기동물 구조,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민트의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이 자선 행사는 참여자들이 낸 식사, 와인 비용과 경매 행사 수익금을 안성에 있는 평강공주 보호소에 기부하는 이벤트였다. 이날 박지윤은 방송인의 역량을 살려 경매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이후 최동석은 SNS를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최동석의 반격에 여론은 오히려 악화되었다. 대부분 옹호 여론만 있었던 최동석의 게시글 댓글창에조차 “사진만 봐도 자선행사인데 굳이굳이 파티라고 적으신 저의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이 보이는 상태다.

 

그밖에 “이럴수록 한쪽만 추해진다”“이러면 애들만 상처받는다”“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이미 애 친구들과 생일 파티 다 해줬는데 뭘 더 해야하는지” 등의 의견 또한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줄을 이었다. 이에 최동석은 관련 게시글에 “파티 아니고 행사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어서 수정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2010년 딸 최다인 양과 2014년 아들 최이안 군을 얻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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