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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 “시즌3 절대 안 한다…하려면 이장우가 사장”

입력 : 2023-10-27 16:10:52 수정 : 2023-10-27 16: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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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시즌3 안 한다”고 못을 박았다.

 

27일 tvN 새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발표회가 사전 녹화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이우형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사장2’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본격 본업 등판’ 두번째 도전기.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을 프랜차이즈로 정복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제작진은 맨날 앉아서 재밌는 걸 만드는 게 아니고 나를 어떻게 괴롭힐까 생각하는 거 같다”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끝나고 나니 좋은 추억이 됐다. 고생한 만큼 재밌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해외에 한식 알리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백종원은 시즌1 제작발표회부터 “시즌2는 절대 안 한다고” 말했던 바. 그는 “진짜 안 하려고 했다. 나도 내가 왜 여기 와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시즌에 대해서도 “미쳤어요?”라며 “시즌3는 이장우가 사장”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시즌1을 보신 분들은 멤버들의 역할이나 캐릭터를 정확하게 아실 거다. 못 보신 분들도 ‘내가 저기서 백종원잉라면, 존박이라면’이라고 생각하면서 보시는 게 재미있으실 거다. 각자 자기 상황에서 결정할 게 많다. 그걸 실제로 저희가 겪어서 재미있을 거다. 그렇게 결정해서 사고가 안 날 수도, 날 수도 있다”라고 관전포인트를 꼽았으며, 이우형 PD는 “저희가 일을 벌였다. 가게도 2개가 되고 스케일이 훨씬 더 커졌다. 예전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2’는 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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