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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500만 관객 돌파…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입력 : 2023-08-30 17:43:30 수정 : 2023-08-30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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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개봉 36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NEW에 따르면, 밀수는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499만 5961명이었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관계성,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OST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한 영화로 각광 받으며 전 세대 관객층이 모두 고른 관람 추이를 보이고 있는 단 하나의 여름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에게 인정받은 입소문이 500만 관객들을 극장으로 움직이게 하면서 꾸준한 흥행 화력으로 이어진 영화 밀수는 올여름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흥행을 불어넣은 흥행 투수로 가을까지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5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밀수 포함 4편이다. 범죄도시3(1068만명), ‘엘리멘탈'(705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4만명) 등이다.

밀수의 흥행 요인으로는 개봉 타이밍 외에도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합, 화려한 스타 배우진, 소재와 배경의 독특함 등이 꼽힌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500만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밀수는 1970년대 서해안 가상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해녀들이 우연찮게 밀수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염정아가 주연을 맡았고, 박정민·조인성·고민시·김종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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