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면서 대망의 시즌3에 돌입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개발한 ‘디즈니 팝 타운’은 본연의 퍼즐에 이야기를 덧칠하고 꾸미기 콘텐츠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시즌2에 이어 2년여만에 시즌3에 접어들었다.
시즌3는 이용자와 캐릭터 이야기를 연계하고, 퍼즐 플레이에서 경쟁을 한층 배가했다. 퍼즐 콘텐츠에서는 기존의 일반, 하드 레벨에 이어 극한의 두뇌 플레이에 초점을 둔 슈퍼 하드 레벨을 아이템 5배 선물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최상위 이용자들이 경험할 크라운 레벨 역시 다채로운 목표 설정에 따른 퍼즐 플레이의 이색 재미를 담았다.
특히 ‘디즈니 팝 타운’의 백미로 꼽히는 캐릭터 코스튬은 편의성과 능력치를 향상했고, 도감 시스템 패션북 등 이용자의 흥미를 자극할 요소로 재무장했다. 세 번째 시즌을 알리는 첫 주자로는 집에 풍선을 달고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업’이 등장한다.
한편, ‘디즈니 팝 타운’은 ‘알라딘’과 ‘인크레더블2’, ‘캐리비안의 해적’ 등 49종에 달하는 디즈니 IP를 차용했다. 현재까지 4300여개 스테이지와 방대한 이야기, 꾸미기 무대를 공개했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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