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이 홍보대사 활동으로 고향 울산을 알리고 있다.
박군은 지난 20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했다. 이날 박군은 자신의 밝고 유쾌한 매력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유턴하지마'를 시작으로 깊은 감성을 보여준 '아침밥상'과 '밤열차', 앙코르곡 '한잔해'까지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박군은 울산 울주군 출신으로 이번 축하무대는 의미가 깊다. 박군은 지난 지난 16일 고향인 울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고향에서 특별한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최해 12회를 맞았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에게 극복의 힘을 불어넣고자 '나아서 더 나아지기를, 낫다'를 주제로 열렸다.
한편 박군은 지난 2019년 ‘한잔해’로 데뷔,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치며 방송과 공연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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