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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심형탁, 母 투기에 집 잃고 환청∙탈모까지 “썩어가고 있었다”

입력 : 2023-04-17 23:00:00 수정 : 2023-04-17 2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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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모친의 부동산 투자로 집을 잃고 환청에 탈모까지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조심스레 그간의 근황을 털어놓았다.

 

심형탁의 근황이 공개되기 전 패널 박수홍은 “(심형탁이) 쉽사리 출연을 결정하지 못했다”며 앞서 우려를 전했다.

 

심형탁은 MBC ‘무한도전’ 등 각종 인기 예능을 휩쓸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2014년에 가족을 위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는 “딱 일주일 만에 집 입구가 컨테이너로 막혔다. 그다음부터는 들어갈 때마다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나중에야 알게 됐는데 (어머니가) 유치권이라는 거에 손을 대셨더라”고 밝혔다.

 

이어 심형탁은 “그걸 알기 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어머니가 내 이름을 대고 돈을 빌려 가셨더라”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를 설득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저 집 나가고 싶어요. 여기서 못 살겠어요”라고 호소한 끝에 독립을 했다.

 

이후 그는 “그래서 나온 집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집이었다.”며 전했다. 당시 심형탁은 화려한 집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지만, 이 또한 모친의 계속된 투자로 저당을 잡혀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쫓겨났다고.

 

계속되는 악순환에 심형탁은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통장 다 잘라냈다”며 “저는 서서히 썩어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기 그는 2019년 출연 중이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하차했다. 심형탁은 “어느 순간부터 노래를 틀 때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는 듯했다. 고개를 못 들겠더라. 그래서 마음의 병이 있다고 하고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후 일을 점차 줄여나갔다고 전했다.

 

마음의 병이 심해지며 동료들과도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힌 심형탁. 그런 그에게 홀로 꾸준한 응원을 보내온 건 예비 신부가 유일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예비 신부 사야 씨는 “어려운 문제여서 드라마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며 “심 씨가 당사자니까 난 그냥 옆에서 열심히 응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형탁은 오는 7월 일본인 예비 신부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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