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 중 속옷을 정성스럽게 개며 하루 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 8일 오전 5시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빨래를 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자신이 글로벌 모델이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언더웨어를 카메라에 비추며 등장했다.

정국은 이날 “전 오늘 온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밝히며 “우리 캘빈에서~속옷이랑 이런 걸 보내줘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입고 싶어 아주 그냥 빨래를 다 돌렸다”며 홍보 멘트를 했다.
또 그는 “이런 사람, 이런 아이돌은 처음이죠? 라이브 하면서(빨래 개는)”라고 말하면서 방송 내내 빠른 손놀림과 정확한 각으로 빨래를 개는 야무진 살림꾼 면모를 자랑했다.
소탈하면서도 유쾌한 정국의 모습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팬들은 “정국 빨래 정말 잘 갠다”부터 시작해 “정말 안 입는 색인데 색깔별로 받았나보다”“팬티 선물 자랑하는 아이돌은 또 처음 본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최근 3년 전 매입한 2층짜리 단독 주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5층 규모 대저택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캘빈 클라인 인스타그램, 위버스 라이브 방송 캡처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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