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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라이브 방송 도중 뎅기열 언급에 발끈 “13년됐다”

입력 : 2023-02-09 22:03:08 수정 : 2023-02-09 2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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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라이브 방송을 하다 발끈했다.

 

9일 신정환은 플렉스티비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에게 시청자들이 계속 해서 과거 논란된 그의 도박 사건을 언급하자 신정환은 “도박 얘기좀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뎅기열 다 내렸다. 그만해라. 13년 됐다. 초등학생이 대학생 된 나이”라고 말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신정환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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