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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옷값만 월 120만원?…빚은 1000만원 정도”

입력 : 2022-11-08 10:37:48 수정 : 2022-11-08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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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대부분을 음식과 쇼핑으로 지출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씀씀이가 헤퍼 고민인 한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씀씀이가 헤퍼 빚이 생겼는데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간단하다. 안쓰면 된다”고 답했다. 

 

돈을 어떻게 사용하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먹고, 의류비도 만만치 않게 나간다”고 전했다. 한달 배달 음식 값은 60만~70만 원, 의류비는 40만~50만원 정도로 식비·의류비만으로 월 120만원을 쓰는 상황. 두 달간 쓴 배달 음식 주문 금액은 약 160만원에 달했다.

 

자동차 부품 조립 공장에 재직중인 의뢰인은 한 달에 150만원, 많게는 190만원 번다. 그는 “빚이 천만원 정도 있다. 카드를 쓰는데 최소 금액만 내면 자동 이월된다”며 “한번 연체 된 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와 친구들이 도와줘서 연체를 해결했다”고 고백했다.

 

꿈을 묻자 의뢰인은 “돈 모아서 제 집을 장만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버는 족족 다 쓰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냐. 피나는 노력 없이는 꿈꾸는 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는다. 점점 더 삶의 질이 나빠질 것”이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어 “빚부터 갚아라. 빚을 다 없애고 저축해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느껴봐라”고 전했다.

 

또 이수근은 “빚을 졌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친구에게 아쉬운 소리해야 하지 않나. 당분간은 목표를 정해놔라”고 의뢰인을 격려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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