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이 국대패밀리에 합류했다.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국대패밀리와 개벤져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국대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은 “삼남매 중 제가 첫째고, 밑에 여동생과 강인이가 있다”며 “스페인에서 대학 생활을 마치고 강인이가 축구하는 데 전반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서포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여름에 휴가로 귀국했는데 이 방송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매주 챙겨봤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뛰어난 리프팅 실력을 선보인 이정은은 “어릴 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은 강인이를 보고 자라기도 했고, 저도 운동하는 걸 원래 좋아했다”며 “아버지가 태권도장을 운영하셨는데, 골대가 있어서 축구하며 놀 수 있는 환경이었다. 어렸을 때는 축구를 접하기 쉬운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골때녀’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