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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따라 ‘우크라 참전’ 로건, 결국 사과…“해선 안 될 행동”

입력 : 2022-04-18 15:10:32 수정 : 2022-04-18 15: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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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로건(본명 김준영)이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18일 로건은 개인 SNS에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로건은 “우크라이나에는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체류하였고,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16일 귀국했다. 이후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검사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하여 경솔하게 행동하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많은 분께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사 중인 혐의에 대하여는 도움을 주시는 변호사님과 상의하여 경찰 조사 시 모두 인정하였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하였고, 앞으로는 대한민국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큰 수고와 염려를 하였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로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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