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설현, 의미심장 SNS “자신의 혀가 칼인 줄도 모르고…” [스타★샷]

입력 : 2022-02-09 15:16:16 수정 : 2022-02-09 15:16: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책을 읽는 설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설현은 특정 구절에 밑줄을 치며 공감을 드러냈다.

 

밑줄을 친 글을 살펴보면 “그들은 자신의 혀가 날카로운 칼인 줄도 모르고 나에게 휘둘렀고, 난 그 칼을 능숙하게 받아낼 실력도, 갖춰 입은 갑옷도 없어서 무척이나 많이 베었다”는 내용이다.

 

 

이어 “저 사람은 애초에 들은 적 없는 말로 치부하기엔 내 두 눈으로 생생히 목격했던 표정이고 두 귀로 똑똑히 들은 말이며 분명히 있었던 일이니까”, “저 사람은”, “이 일을 곧 잊어버릴 테지만, 나는 두고두고 이 일을 곱씹으며 여러 번 상처를 입겠지”, “씹고 또 씹어 잔액이 나오지 않을 만큼 질겅질겅 씹어대겠지. 그렇게 상처의 잔액만 마셔대며 슬퍼하겠지. 이런 성격을 가진 나는, 나로 살아가는 것이 버겁기만 해” 등 부분에도 밑줄을 쳐 강조했다.

 

설현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