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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신세경 측 “다수 악플러, 합의 요구…일절 선처 없다”

입력 : 2022-01-21 15:35:11 수정 : 2022-01-21 15: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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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세경 측이 악플러를 향한 강경 대응을 이어간다.

 

21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언제나 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신세경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를 꼼꼼히 검토하며 악성 게시물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였고, 이에 수집된 새로운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최근 비로그인 형태의 아이피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일부 가해자에 대해서는 시일이 지날수록 악의적 행위가 점차 심해지고 있음을 인지하여, 이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장기간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 당사는 이러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사용한 닉네임을 비롯해 비로그인 계정과 통신사 아이피로 작성한 게시글을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비공개 카페에서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로 인해 소환 조사를 받은 다수의 가해자가 합의를 요구한 부분이 있었으나, 일절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사는 악성 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악의적 행위가 자행될 수 없도록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비방 게시물과 악의적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의 아티스트들과 팬 여러분의 마음에 그늘 한 점 없이 따스한 햇살만이 깃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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