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환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지하주차장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된 ‘5 Second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5 Second 갤러리’는 어둡고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지하주차장에 예술을 접목한 밝은 분위기의 지하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디자인인 ‘Gen Z Style’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올해 11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적용된다.
세계적인 색채 아티스트인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 비에이컴퍼니)와 협업해 탄생한 힐스테이트만의 패턴과 컬러가 동출입구 강조 기둥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크하우스 작가(리바트 아트랩)와 협업 개발한 아트월이 주차장 주요 동선에 위치하게 된다.
이 밖에도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을 강조한 사인물 및 그래픽, 네온컬러의 출구유도 바닥사인 등이 지하주차장 곳곳에 적용돼 디자인뿐만 아니라 웨이파인딩(wayfinding, 물리적인 공간에서 스스로 위치를 찾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모든 방법)에도 힘썼다.
현대건설은 ‘5 Second 갤러리’를 문주, 티하우스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상품뿐만 아니라 디자인측면에서도 향후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새로운 디자인 개발 이후 처음 선보이는 ‘5 second 갤러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디자인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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