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후배 박보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소화 해내는 ‘믿보배’ 장영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장영남은 송은이와 대학 시절 선후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송은이 선배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끼가 엄청났다. 나의 우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송은이는 “장영남이 대학교 때부터 연기를 잘하고 예쁜 외모로 유명했다. 별명이 ‘대학로 이영애’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영남은 대학 시절 남자들과 대화하는 것을 꺼렸다고. 그는 “친구로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데 대화만 나누면 고백하더라”며 ‘남사친’을 만들지 못한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장영남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후배 박보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박보검이 ‘가장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나를 꼽았었다며 인터뷰 기사까지 찾아서 보여주려고 하더라. 너무 영광스럽고 고마웠다”며 박보검에게 고백받은 사연을 전했다.
‘연기 장인’ 장영남의 리즈 시절은 오는 5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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