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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측 “결별 맞아”…'13살 차' 공개연애 마침표

입력 : 2021-07-08 11:08:55 수정 : 2021-07-08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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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결별했다. 

 

8일 김희철과 모모의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며 앞서 제기된 결별설을 인정했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월드에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입장을 전했고, 김희설 소속사 레이블SJ도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로 답변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희철과 모모의 결별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2020년 1월 2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05년 KBS ‘반올림2’로 데뷔, 그룹 슈퍼주니어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김희철은 모모와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트와이스의 데뷔 이후 “이상형은 모모”라고 공공연히 밝힌 김희철은 모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 등에 남기며 각별한 사이임을 알렸다. 

 

2019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고 두 번째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임을 시인했다. 첫 공개연애, 13살의 나이 차와 국적을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 측의 결별 인정으로 김희철과 모모는 약 1년 6개월 만의 공개연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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