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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첫 스마트 뱅킹…두 아들에 용돈 입금 성공

입력 : 2021-06-30 11:29:30 수정 : 2021-06-30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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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전 농구감독 허재가 스마트 뱅킹을 배운 후 두 아들에게 용돈을 입금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스마트 뱅킹을 배운 후 두 아들에게 용돈을 입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스마트 뱅킹 사용법을 배운 후 집으로 돌아와 두 아들에게 용돈을 입금했다. 그는 첫째 허웅에게 전화를 걸어 “용돈이 들어갔는지 빨리 확인해봐라”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허웅이 “10만원이 들어왔다”고 말하자 허재는 “100만원 보냈는데 왜 10만원밖에 안 들어갔냐. 잘못 누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허웅은 “제대로 누른 것 같은데 뭘 잘 못 누른 거냐”라며 당황해했다.

 

허재는 “나 이제 스마트 뱅킹 할 줄 안다. 내가 보내 준 100만원 잘 써라”라고 하자 허웅은 “남은 90만원은 제가 보태서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둘째 허훈에게 전화를 걸어 “너 빨리 확인해봐라. 네 핸드폰으로 용돈 쓰라고 100만원 보냈다”며 같은 장난을 쳤다. 이에 허훈은 “10만원이다”라며 분노했고, 허재는 “잘못 보냈나 보다. 다시 10만원 보내봐라”고 말했다.

 

허훈은 “아버지가 100만원 보내라. 100만원 빨리 주세요”라고 재촉하자 허재는 “기지국이 안 좋다. 잘 안 들린다”고 말을 돌리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허재는 두 아들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전화해 계좌번호 달라고 말하며 용돈을 보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종혁은 “내 계좌는 왜 안 물어봤어요? 내 계좌 알려드릴걸”이라고 부러워했다.

사진=‘해방타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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