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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터진다…인삼공사, 외곽포로 기선제압 성공

입력 : 2021-05-03 21:12:33 수정 : 2021-05-03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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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무섭게 터진다.

 

인삼공사의 봄이 뜨겁다.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었다.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부터 98-79(23-19 21-17 36-20 18-23) 19점차 완승을 거뒀다. 챔피언에 오르는 유리의 고지를 선점한 것은 물론이다.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확률은 69.6%(16/23)다.

 

앞만 보고 질주한다. 정규리그 3위에 올랐던 인삼공사는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현대모비스와의 4강 PO 모두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고른 활약이 눈에 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자원만 5명이다. NBA 출신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가 1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오세근(16득점 4리바운드), 이재도(16득점 5어시스트), 전성현(15득점), 변준형(10득점) 등도 펄펄 날았다. 2시즌 연속 최우수 수비상 문성곤은 KCC 슈터 이정현을 2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외곽 슛에서 완전한 우위를 점했다. 12-5로 개수 차이가 컸을 뿐 아니라 성공률 역시 36%-24%로 앞섰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조금씩 흐름을 타던 인삼공사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무려 36점을 집중시켰다. 문성곤이 3점 슛 3개를 터트리며 기세를 올리자 다른 선수들도 더욱 힘을 내는 듯했다. 전반 살짝 침묵했던 설린저 역시 마찬가지. 3점 슛 2개를 포함해 12득점을 몰아쳤다. 특히 라건아를 앞에서 성공시킨 3점 슛은 결정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전창기 KCC 감독과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DB 전신인 TF삼보에서 감독과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고 감독, 코치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번 맞대결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배경이다. 정규리그에선 KCC가 4승2패로 앞섰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선 인삼공사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설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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