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임창균)의 성장세에 미국 포브스 극찬을 보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아이엠이 변함없는 비전으로 글로벌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약속을 이어나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인터뷰를 실었다.
앞서 포브스의 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담당 기자 휴 맥킨타이어 는 지난 2일, 4일, 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이중성(DUALITY)’이 빌보드를 비롯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보여준 성적을 조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이엠의 성장 서사를 집중 조명, 아이엠도 ‘이중성(DUALITY)’ 작업 후기와 글로벌 음악 차트 순항에 대한 소감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16일 아이엠은 소속사를 통해 “팬 분들의 반응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여러분이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저도 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 이름으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세상에 내놓았다는 점이 만족스럽다”며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연속 1위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정말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이번 ‘이중성(DUALITY)’은 겉과 속의 다른, 내면의 이중성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이에 아이엠은 “아티스트로서 더 잘 하고 싶은 제 모습과, 인간으로서 그냥 나 자신이고 싶은 모습 사이에서 충돌하는 이중성을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는 사람을 단정짓기 보다도 모든 면이 나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며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엠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이중성(DUALITY)’은 발매 직후 전곡을 국내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올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와이드 송 차트에는 수록곡 전곡을 진입시켰다.
최근에는 아이엠이 글로벌 스트리밍 음악 플랫폼 타이달(TIDAL)의 K-POP 솔로(K-Solo: K-Pop Breakouts)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행보로 전 세계 음악 씬의 큰 관심을 재차 증명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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