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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손흥민, 0-3 대패 토트넘 맨시티전 평점 6.3

입력 : 2021-02-14 06:59:00 수정 : 2021-02-14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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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 EPL 24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에버턴을 만난 FA컵 5라운드(4-5 패) 120분 풀타임 출장에 이어 이날 경기 역시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팀 승리를 맛보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출전했지만 공격보다는 수비 진영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패스 축구를 선호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공략하기 위핸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는 통하지 않았고 완패로 끝났다.

 

윙백에 가깝게 뛰었던 손흥민은 90분을 소화하고도 슈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왕성한 수비 가담, 이따금 나오는 상대 뒷공간 침투 등으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줬다. 토트넘 팀 평균인 평점 6.21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토트넘 내 최고는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 역시 선발 출전해 상대 골대를 맞추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평점 7.0을 받았다.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가레스 베일도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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