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한 그룹 구구단 리더 하나가 해체 심경을 밝혔다.
하나는 30일 구구단 공식 팬카페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귀중한 연말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 멤버들과 활동하며 지나온 날들은 제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누구보다 불안했을 상황에 힘이 되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부족하지만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단짝임을 알아주셨으면”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게 무척 아쉽지만 언젠가 꼭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의 해체를 발표하고 31일 공식 활동 종료를 알렸다. 이로써 구구단은 데뷔 4년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됐다. 젤리피쉬는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가 속한 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은 지난 2016년 6월 데뷔,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세정, 미나, 나영이 소속돼 주목받았다. 2018년에는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하며 8인조로 재편했다.
이들은 2018년 11월 발표한 앨범 ‘액트3 뉴 액션(ACT.5 New Action)’을 끝으로 공백기를 가졌고, 일부 멤버들은 연기, MC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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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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