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21일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기안84가 이날 방송 1부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2부 불참은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하차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스튜디오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를 제외한 박나래와 한혜진, 헨리, 화사, 손담비의 모습만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최근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에 여자주인공이 40대 남자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는 듯한 내용을 그려 ‘여혐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요구하며 비판에 나섰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기안84는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기안84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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