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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빅뱅 지드래곤(GD)의 반려견 근황이 공개돼 방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호와 졸리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서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글쓴이가 공개된 사진 속 반려견의 상태는 다소 염려스럽다. 자르지 못해 길어진 발톱과 힘없이 누워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글쓴이는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며 “발톱이 길면 발톱을 깎을 때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표정이 너무 슬퍼 보인다” “발톱만 봐도 얼마나 관리를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2년경 차이니즈 샤페이종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를 동반 입양해 화제가 됐다. 현재 지드래곤은 군 전역 후 고양이를 새로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지드래곤 트위터/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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