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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 김진우 이어 16일 입소 “몸 건강히 돌아올게요”

입력 : 2020-04-13 11:29:08 수정 : 2020-04-13 1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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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이 16일 입소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이승훈은 손 편지를 보내 팬의 놀란 마음을 달랬다.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승훈이 오는 16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대체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훈은 12일 팬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알렸다. “진우 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고 밝힌 그는 “조금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너써클(공식팬 명), 위너 멤버 송민호, 강승윤과 앞서 입소한 김진우를 향해 인사했고 “늘 고생해주신 위너 스태프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승훈은 지난 2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김진우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진우 역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SBS ‘K팝스타’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낸 뒤 2014년 위너로 데뷔한 이승훈은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 미 럽 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등을 히트시키며 활약했다.

 

 지난 9일에는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를 발표했다. 총 12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서로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리멤버’는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수록곡도 호평 받고 있다. 멤버들의 군 복무를 앞두고 강승윤은 “위너 완전체 무대는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이너써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행복하게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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