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EBS 사장 김명중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펭수를 만난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윌리엄은 어른들은 상상도 못 할 순수한 마음으로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펭수와 같이 간식도 먹고, 썰매도 타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윌리엄과 펭수가 함께 썰매를 타면서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울렸다. 이런 가운데 윌리엄의 순수한 눈이 펭수의 꼬리를 다른 거로 오해하며 포복절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친구에게 이별의 시간이 찾아와 펭수는 윌리엄에게 “나 이제 가야 한다”고 말하자 윌리엄은 펭수에게 “가지 마. 싫다”며 “매니저, 스케줄 빼줘요”라고 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펭수는 “그러면 김명중 불러봐”라며 “김명중, 윌리엄이 저 스케줄 빼래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윌리엄은 “명중아, 빼줘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는 아쉬워하는 윌리엄에게 “이거는 나를 만나는 사람만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명함을 선물해줬다.
온라인이슈팀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