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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윰댕 “숨겨진 아들있다”

입력 : 2020-01-08 10:10:41 수정 : 2020-01-08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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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 공개했다. 

 

지난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의 대표 주자 대도서관, 윰댕 부부들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결혼까지 이어졌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도서관은 “아내는 나의 첫사랑”이라며 과거 거절을 당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당시 윰댕은 신장병을 앓고 있었다. 

 

여기에 또 다른 이유도 있다면서 “예전부터 이 이야기를 언제 하면 좋을지 생각해왔다. 사실은 제게 아이가 있다.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 저학년이다”라고 자녀의 존재를 공개했다. 윰댕의 아들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고, 밖에서는 윰댕에게 이모라 불렀다. 윰댕은 아들에게 “이제 이모, 엄마를 섞어 부르지 않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게 어떠냐”고 말했고, 대도서관과 함께 친구들을 불러 생일파티도 하자며 행복한 약속을 했다. 윰댕은 “이렇게 예쁜 아이가 내 아이라고 자랑하고 싶었다”며 “내일부터는 더 많이 웃으며 행복해지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윰댕은 ‘사람이 좋다’ 방송 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녀의 존재를 공개했고, 공개에 대해 고민하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다큐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를 선택하게 됐다 밝혔다. 대도서관 역시 SNS를 통해 이야기 공개와 함께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말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행복하길”,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 주세요”, “두 분 다 고민 많으셨을 거 생각하니까 눈물 나네요” 등 많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사진= 대도서관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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