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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은서 "새해엔 우주소녀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설 인터뷰③)

입력 : 2017-01-28 15:34:00 수정 : 2017-01-28 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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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은서가 설 인사를 전했다.

우주소녀 은서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가수가 돼서 맞는 설은 어떤 느낌인가라는 질문에 "지난해 설에는 데뷔를 바로 앞두고 멤버들, 매니저님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보냈다. 그때 다함께 떡국을 먹으며 '올해 성공하자! 열심히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면서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데뷔 1주년이 다가온다. 그때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설 연휴 계획은 어떻게 돼냐고 묻자, 은서는 "작년에 집이 이사했다. 시간이 된다면 내 방을 정리하고 싶고,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추억도 쌓고 싶다"면서 "시간이 된다면 친구들과 만나서 올해 수능 이야기도 대학 이야기도 하고 싶다"고 소녀미를 풀풀 풍겼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설 음식에 대해 은서는 "우리집이 큰집이라 명절 음식들을 엄마와 함께 만들면서 한번씩은 다 먹어봤다. 개인적으로 산적, 동태전, 엄마가 만든 탕국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은서는 '모모모'로 데뷔 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에 대해 "지난해 바쁘고 정신없는 한해이기도 하면서, 개인적으론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우주소녀로 데뷔하고, 우주소녀를 좋아해주는 우정들, 팬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던 1년"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은서는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우주소녀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 또 우주소녀 은서로서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은서는 팬들을 향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2016년보다 더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참 춥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애정이 듬뿍 담긴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신곡 '너에게 닿기를'로 활발하게 활동,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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