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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쥬얼리 모델 인연'으로 연애 중

입력 : 2016-11-21 14:12:54 수정 : 2016-11-21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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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패셔니스타 고준희가 유명 쥬얼리 브랜드 사장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준희와 남자친구는 주위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당당히 연애를 즐겨왔다는 것.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이웃 주민들에게 심심찮게 목격됐다는 후문이다.

고준희의 남자친구는 명품시계를 수입, 유통하는 A사 대표의 아들 K모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올봄 회사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K씨는 1988년생으로 1985년생인 고준희보다 세 살 연하다.

고준희는 이 회사에서 유통하는 프랑스 쥬얼리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모델로 발탁된 고준희는 세련되고 매혹적인 외모로 이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소화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고준희와 K씨는 약 1여 년 간 교제를 해왔으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2006년 MBC ‘여우야 뭐하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라마 ‘종합병원2’, ‘야왕’, ‘그녀는 예뻤다’와 영화 ‘건축학개론’, ‘결혼전야’, ‘나의 절친 악당들’ 등에 출연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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