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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용앱 ‘범블’ 직접 살펴보니… 여성 맞춤형 데이팅 앱

입력 : 2016-07-06 13:23:25 수정 : 2016-07-06 1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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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항상 숙녀가 먼저죠.’

최악의 섹스 스캔들에 휘말린 강정호(29·피츠버그)와 상대 여성의 연결고리가 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범블(Bumble)’의 소개 문구다.

범블은 지난 2014년 말 미국에서 생긴 데이팅 앱이다. 보통의 데이팅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 근처에 있는 사람을 무작위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직접 골라 만남을 제안할 수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의 제안을 쉽게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범블은 철저하게 여성을 위한 데이트 앱이다. 쉽게 설명하면 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성의 사진을 보고 먼저 말을 걸 수 있는 시스템. 사용법은 이렇다. 남녀 두 명의 사용자가 서로의 프로필 사진을 오른쪽으로 밀었을 경우, ‘커넥션 섹션’에 등록이 된다. 그런데 여성 사용자가 24시간 말을 걸지 않으면 커넥션은 사라지게 된다. 동성이나 친구도 커넥션 등록이 가능한데, 둘 중 한명이 24시간 내 말을 걸지 않으면 역시 ‘커넥션’이 사라진다. 남성 사용자들도 매칭 시스템을 통해 여성들을 찾을 수 있지만 상대 올려놓은 이른바 프로필 사진만 확인이 가능하다.

범블은 최근 미국 대선전의 열기에 편승해 이용자들이 지지하는 힐러리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 등 대선 후보를 선택해 공개할 수 있게 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앱 통계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회원수가 90만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렸다. 이중 여성 사용자의 비율은 50%가 넘는다. 한국에서는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아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않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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