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예진이 ‘The Hidden Menace_숨어있는 위협’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종로 소재 갤러리이즈 제 4전시장에서 열리는 ‘정예진 개인전’은 총 사진 17점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The Hidden Menace_숨어있는 위협’. 정예진 작가는 “예상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은밀하게 시간과 장소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말하고 싶었다. 이러한 위협은 선전포고 없이 어떠한 공간과 어떠한 시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즉, 완전한 무지와 무방비의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예진 작가는 “예견 불가능성을 생각하며 도심의 건물들이 위협적인 공포의 잠재적 희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결코 실현되지 않아야 할 모습을 가상의 이미지로 구현해 보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면서 “파괴된 가상의 건물 주변모습은 평범한 모습으로 구성하여 ‘예고 없음’의 부분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고, 부서진 건물과의 부조화를 통해 낯설고 이질적인 공간을 연출함으로 현실 속에 잠재된 위협의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예진 작가는 2016년 ‘The Hidden Menace’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09년 ‘Post photo 7th exhibition’, 2010년 ‘Post photo 9th exhibition’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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