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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엑스3' 이연걸 출연 고사, 견자단 합류 확정

입력 : 2016-02-13 14:27:13 수정 : 2016-02-13 1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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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빈 디젤 주연의 영화 ‘트리플엑스3’에 이연걸이 하차하고 견자단이 합류한다.

레볼루션 스튜디오는 12일(현지시간) ‘트리플엑스3’에서 갑작스럽게 하차를 전한 이연걸 대신 견자단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빈 디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연걸의 출연 고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연걸을 제외한 빈 디젤, 토니 자, 디피카 파두콘, 토니 콜렛, 사무엘 잭슨 등은 예정대로 ‘트리플엑스3’에 출연한다. ‘트리플엑스3’는 현재 토론토에서 촬영 중이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촬영이 이어질 예정. 메가폰은 ‘아이 엠 넘버4’의 D.J. 카루소가 잡는다.

한편, ‘트리플엑스3’는 젠더 케이지(빈 디젤)가 은퇴 후 복귀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기인 ‘판도라의 박스’를 찾는 스토리가 그려진다. 2017년 개봉 예정.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영화 ‘트리플엑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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