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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새 MC 안정환. 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축구해설가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발탁된 가운데 그를 닮은 캐릭터가 화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관계자는 2일 복수 매체들을 통해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이 정형돈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것에 부담스러워 했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그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아들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두사람을 배웅나온 아내 이혜원은 아들에게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을 가리키며 "이거 아빠 닮았지? 예전엔 테리우스라고? 개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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