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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연골 코성형, 부작용 적어 각광

입력 : 2015-11-18 04:31:00 수정 : 2015-11-18 0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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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코성형은 성형수술 중 가장 보편화된 수술로 손꼽힌다. 과거와 달리 외모 개선을 위해 남성, 여성 등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코성형을 진행한다. 특히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조금만 모양이 바뀌어도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하지만 코성형이 보현화된 만큼 코재수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코성형 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코재수술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코재수술은 무조건 높은 콧대만 선호하여 획일화된 코 모양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 얻거나 또는 구축현상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강남미성형외과 장진호 원장은 “코재수술은 어려운 수술로, 과거 시행되었던 코 성을 바로 잡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바꿔주는 시술이다”며 “기존에 있던 보형물이 튀어 나오거나 염증이 발생하고 캡슐이 생겨 보형물을 제거 할 때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수이다”라고 말했다.

코재수술을 위해서는 환자의 얼굴형, 눈, 입 등 다른 얼굴 부위와의 조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디자인과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또 미용적인 측면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높은 코 모양을 요구하거나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코 디자인으로 성형을 진행할 경우 구축현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축현상이란 코 성형 후 시간이 흘려 코가 들창코를 변해가는 경우를 말하며, 이는 실리콘으로 인해 발생된다. 실리콘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실리콘을 둘러싸는 캡슐(피막)을 만들어 방어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캡슐은 안쪽으로 실리콘을 싸고 있고, 바깥쪽으로는 피부 아래 조직과 붙게 되어 피부가 당겨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강남미성형외과에서는 코재수술 등 수술 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계획을 잡아 이런 구축현상을 사전에 최소한으로 방지하고 자가연골을 활용한 수술법으로 코성형을 진행하고 있다. 장진호 원장은 “코재수술 시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수술 시 될 수 있으면 부작용이 적은 수술방식과 자가연골을 사용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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