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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람, "뮐러, 맨유로 이적할 수도"

입력 : 2015-07-22 14:41:02 수정 : 2015-07-22 1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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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필립 람(바이에른뮌헨)이 팀 동료 토마스 뮐러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뮐러가 언제까지 뮌헨에 있을 것이라 장담하긴 힘들다”면서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빠르게 변화한다”고 덧붙였다.

람의 발언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로 이적한 전 팀 동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같이 뮐러도 맨유로 이적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는 맨유가 뮐러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253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솔솔 나오고 있다.

판 할 맨유 감독 역시 최근 “깜짝 영입이 있을 수 있다. 아직 언론에서 언급되지 않은 서프라이즈 공격수다”고 밝힌 바 있어 뮐러의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람은 자신의 이적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람은 “이적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오랫동안 한 클럽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기쁨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뮌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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