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28일 첫 방송을 잎드고 있는 배우들의 훈훈한 대본 열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 주진모 김사랑을 비롯해 김태훈 백성현 윤소희 주니어 이자인 등이 대본 삼매경에 빠져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5부작 웹드라마 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더 비기닝’을 통해 눈부신 연기력을 입증하며 기대의 중심에 선 이들은 캐릭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
특히 20년에 걸친 기적처럼 아름답고 애틋한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주진모의 대본 사랑은 관계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짧은 대사, 순간적인 표정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사랑 역시 항상 대본을 손에 쥔 상태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멘탈갑 긍정 마인드의 서정은을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표정과 말투, 반짝이는 눈빛 등은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는 김사랑의 피나는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김사랑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훈 역시 전작 ‘앵그리맘’의 악역과는 180도 다른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매 촬영 때마다 촬영 스태프들의 극찬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20대 현수와 은동을 연기하는 백성현과 윤소희, 10대 현수와 은동을 연기하는 주니어와 이자인도 촬영 쉬는 시간에도 나란히 앉아 연기 합을 맞춰보며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전부터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드라마 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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