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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도주 사건' 언급 "지금은 웃으며 말할 수 있어"

입력 : 2015-01-16 15:10:50 수정 : 2015-01-16 15: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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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과거 드라마 촬영 중 미국으로 도피했던 것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서 테디와의 열애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예슬은 "3년을 쉬었지만 달콤한 휴식이었다"며 "본업이 연기니까 복귀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조심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복귀작인 '미녀의 탄생'에 대해서는 "좋은 배우 분들을 만나게 돼 감사했고, 시청률과 상관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열정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1년 일명 '도주 논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다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겠냐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좋은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을 땐 현장 전체가 힘들다"며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다. 웃음으로 승화했을 때 아픔이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촬영 당시 연출자와의 갈등과 열악한 촬영 환경으로 인해 미국으로 도주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지난 '2014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을 통해 연인 테디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한 것에 대해 "수상을 하게 된다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 선물로 ‘행복한 2015년을 보내자’, 그 말은 꼭 하고 싶었다. 사랑하니까 결혼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연애 기간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부터 그 분의 음악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어느 자리에 갔는데 계셔서 깜짝 놀랐다.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 멋있고 말도 잘 통해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며 "'미녀의 탄생' 사라가 역으로 프러포즈를 한 것처럼 나도 테디 씨에게 먼저 표현하고 먼저 다가갔다"고 밝히기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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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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