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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신임 전남 감독 레전드 선수명성 지도자로 이을까

입력 : 2014-11-12 16:35:32 수정 : 2014-11-12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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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이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선수시절의 명성을 지도자로서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전남은 12일 “12월 계약이 끝나는 하석주 감독에게 2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명해 그 후임으로 노상래 수석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노상래 선수시절 전남의 레전드로 인정받았다. 1993년 한국주택은행 축구단에 입단해 실업 리그에서의 활약하다 전남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데뷔 첫 해인 1995년에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신인상을 휩쓸었다. 1997년에는 FA컵에서 6골을 넣으며 팀의 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전남 중흥기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대구FC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2008년부터 친정으로 돌아와 코치로서 2010년까지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후 강원FC코치를 거처 하석주 감독의 부임과 함께 수석코치로 다시 전남에 복귀했다.

무엇보다 노상래 감독은 전남을 가장 잘 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의 전남부터 지금의 전남까지 살아있는 역사라 할 수 있다. 시즌 막판 아쉽게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던 아픔을 씻어낼 적임자로 낙점받았기에 노상래 감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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