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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전주빅터 코리아 그랑프리 남자복식 정상

입력 : 2014-11-09 16:11:02 수정 : 2014-11-09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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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스타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약 4개월 만에 국제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9일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14 전주빅터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대표팀 라이벌인 고성현-신백철을 2-0(21-18 21-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우승으로 이용대-유연성은 지난 8월 덴마크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에게 패해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되갚았다. 지난 6월 말 호주오픈 슈퍼시리즈 이후 약 4개월 만에 국제대회 패권을 차지한 이용대-유연성은 작년 9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후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 첫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이들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 중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3-4로 뒤지다가 고성현과 신백철의 잇딴 공격 실수로 7-4 역전에 성공했다. 1세트를 21-18로 따낸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 들어서는 18-19까지 뒤지다가 이용대의 영리한 네트플레이와 유연성의 스매싱으로 연속 득점하면서 20-19로 경기를 뒤집었다.

남자 단식의 이동근(요넥스)은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선배 이현일(MG새마을금고)에게 2-0(21-18 24-22)으로 승리하며 2012년 이 대회 이후 두 번째로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장예나-유해원은 장예나의 어깨 부상으로 1세트 진행 중 기권했다.

이 부상으로 혼합복식에서도 신백철-장예나가 결승에서 기권하면서 최솔규(한국체대)-신승찬에게 금메달이 돌아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회 연속 3개 복식 종목(남자·여자·혼합)을 석권했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가 사토 사야카를 2-0(21-17 21-13)으로 따돌렸다.

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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