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구직자 7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표팀 응원을 위한 야식 1위는 ‘치킨’으로 33.13%를 차지했다. 올 해 대한민국의 ‘치킨 사랑’은 한층 더 뜨거워졌다. 지난 2월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이가 치킨과 맥주를 먹는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2위는 보쌈(20.84%)이었으며 3위는 족발(16.77%)이 차지했다. 이어 떡볶이와 튀김, 순대와 같은 분식이 4위, 라면과 피자, 햄버거가 각각 5~7위를 차지했다.
◆야식월드컵, 피부엔 악영향
이번 월드컵은 대회기간동안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하늘마음한의원 울산점 차언석 원장은 “모든 경기가 새벽에 열리다 보니 수면의 양과 질 모두 떨어질 수밖에 없다. 눈 밑엔 다크써클이 생기고 피부수분이 줄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진행된다”며 “경기를 기다리면서 먹는 야식의 경우도 대부분이 맵거나 짠 음식이고 기름진 메뉴가 많아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야식과 함께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 잔주름과 기미, 뾰루지의 원인이 된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이 체내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여드름균이 증식하게 되며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피부에 염증을 악화시켜 여드름과 뾰루지가 생겨난다.
야식이나 음주 후 뾰루지가 한두 개 올라왔을 경우 냉찜질을 해주고 여드름 전용 연고를 발라준다. 하루 2~3회 정도의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이 하고 피지가 모공에 쌓이지 않도록 모공의 입구를 열어줘야 한다. 평소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연이은 과음을 할 경우 악화되기 쉬운데 연고를 적당히 발라서 넘기려 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염증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여드름, 해결 방법은?
하늘마음한의원 차언석 원장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며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충분한 수면과 육류나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보다는 채소와 과일, 곡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위해 꼼꼼하게 세안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자극적인 세안제를 사용하거나 얼굴을 심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나치게 유분이 많거나 모공을 막는 화장품은 피하며, 화장을 하고 있는 시간을 줄이고 깨끗하게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이미 생겼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번 생겨난 여드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뿐더러 여드름 흉터의 경우 피부손상이 광범위해 흉터끼리 연결돼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이다.
통상 여드름치료에는 직접적인 살균효과를 보여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는 국소 항생제나 각질제거제, 과산화벤조일, 레티노산 등을 통해 증상을 개선한다. 또 가장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제로 알려진 로아큐탄을 복용해 피지를 조절하기도 하는데, 여성의 경우 임신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 같은 여드름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한방치료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하늘마음한의원 차언석 원장은 “한방에서는 여드름을 치료할 때 몸의 안, 바깥을 동시에 치료하는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조직의 기능 회복 능력을 극대화해 주는 온도인 40~50도까지 몸속 깊은 체온을 올려주는 ‘심부온열치료’와 면역력회복 및 장 점막을 회복시키는데 기능을 하는 유익한 균을 키워주는 생식, 한약 처방, 피부 재생관리 등을 병행해 면역력을 개선함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며, 재발도 억제한다”고 말했다.
이때 한방치료는 치료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는 인식이 많은데, 최근에는 소위 ‘여드름 씨앗’으로 불리는 ‘코메도’를 적출해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다. 피부를 자극해 피부콜라겐의 생성을 돕고 탄력성을 높여주는 미세다륜침(오토MTS, 미세약초침) 치료나 진피재생술을 통해 여드름을 없애 좀 더 빠른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유태오, 차기작은 ‘수목금’…주연 물망](http://img.sportsworldi.com/content/image/2026/04/18//20260418503693.jpg
)




![[BS광장] ‘대군부인’ 변우석, 신드롬 넘어 연기력 입증해야](http://img.sportsworldi.com/content/image/2026/04/14//2026041451269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