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윌슨이 시즌 최종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만 18세의 제임스 윌슨은 이날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으며 2골을 터뜨리며 영웅이 됐다. 아울러 맨유 감독 후보로 꼽히는 긱스도 이날 약 20분을 소화했다. 긱스와 제임스 윌슨의 출전은 맨유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헐시티를 3-1로 꺾었다. 47번을 달고 뛴 제임스 윌슨은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제임스 윌슨의 첫 골은 전반 31분 터졌다. 아드낭 야누자이의 프리킥을 장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이 공에 달려든 윌슨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제임스 윌슨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제임스 윌슨과 유소년팀 동료 톰 로렌스는 최전방을 맡아 라이언 긱스 선수 겸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특히 제임스 윌슨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자신의 가능성을 드러내며 올여름 프리 시즌부터 1군과 함께 훈련할 가능성을 높였다.
감독 겸 선수 긱스도 인상적이었다. 긱스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두 번 경험할 때까지 태어나지도 않았던 윌슨은 데뷔전 깜짝 활약을 통해 단숨에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긱스 역시 올드트라포드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 후반 25분 출전해 약 20분을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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